야근하면서 글 쓰는 게 쉽지는 않네요.
분류: 수다, , 18년 5월, 읽음: 70
고등학교 때 문창과를 선택하려다 부모님과의 진지한 상담 끝에 포기하고,
백일장용이나 취미용으로 이어나가던 글이 대학시절을 넘어 직장에 온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제는 그저 취미로만 쓰던 글을 좀 더 성실하게, 좀 더 다양하게 써보자는 생각이 들어 연재나 공모전을 도전해보고 있는데,
아무래도 퇴근하고 쓰는 글이다보니 야근이 이어지는 요즈음에는 눈 꿈벅꿈벅 비벼가며 쓰게 되는 경우가 많네요.
취미인데 이렇게 열심히 할 필요 있나, 싶기도 하고
한편으론 취미니까 이렇게 열심히 하는 거지! 싶은 생각도 들구요.
요새는 일일연재 도전 중이니 완결까지는 열심히 달려봐야겠습니다.
브릿G 님들도 다른 일 하시면서 글 쓰시는 분들 꽤 계실 거라고 생각되는데, 같이 파이팅하자구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