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 중인 AI가 스릴러를 쓴다면
분류: 작품추천, , 18년 5월, 읽음: 98
요즘 틈틈이 #로맨스릴러 작품들을 읽고 있어요. 다양한 장르에서 펼쳐지는 신선한 로맨스 스릴러 작품들에 감탄하는 중이지요… 그 중의 한 작품.
신선한 구성(시점?)이 돋보이는 단편입니다. 초반 이상한 기호와 서술방식이 낯설다가, 그것이 누구의 시점에 의한 것인지 알게되니… 자연스레 감정이입되며 술술 읽히는 작품이네요.
낯선 프로그래밍언어(?) 같은 간결한 서술 속에 주인공 로봇의 심리, 배경, 인종(로봇)혐오 같은 주제까지 은근슬쩍(^^?) 고르게 녹아있어요. 그리고 그것들이 어느새 로맨’스릴러’가 되면서… 신선하게 재미있는 작품이라, 함께 즐기고 싶어 소개합니다! 고맙습니다.
덧잡담. 작년에 일본에선가, AI가 쓴 소설이 문학상을 탔다지요? AI로봇이 일상이 되고, 인간과 로맨스 중인 AI 작가가 소설을 쓴다면, 이런 식으로 쓰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그렇다면 미네소타라는 작가분의 정체는 인공지능? (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