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멋진 이세계 : Brave Another World ] 티져 3
분류: 내글홍보, , 18년 4월, 읽음: 61
“왕자의 신분이 문제라면 나는 그 신분을 포기하도록 하겠다.” 좌중의 술렁거림에도 왕자는 계속 말을 이었다. “경은 내가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하면 왕족으로서의 책무를 다할 수 없다고 말하고 싶은 것 아닌가. 하지만 사랑하는 사람의 도움 없이는 왕족으로 남아도 그 책무를 다할 수 없을 것이다. 그러니 나는 왕자의 신분을 포기하고 평민으로 남겠다.”
어디서 읽어본 적 있는 것 같은 발언이라면, 생각하시는 그것이 맞습니다.
이 작품에는 상당히 많은 사건의 패러디와 오마쥬가 함유되어있습니다.
내일 오후 다섯시 반에 여러분을 찾아옵니다.
생각해보니 올해 이런저런 작품을 시도해보긴 했는데, 첫 완성 작품은 이겁니다.
굉장히 뿌듯하네요.
제가 쓰고 싶었던 글을 겨우 써낼 수 있었다는 점에서 아직 갈 길이 멀다고 느끼기도 하고요.
뿌듯하니 맥주를 마시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