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릴러란 뭘까 고민하는 아침입니다.
분류: 수다, , 18년 4월, 댓글3, 읽음: 77
스릴러 보는 건 참 좋아하는데 쓰려고 하니 어렵습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섬칫한 이야기를 꼽자면 영화 ‘블랙 스완’ 같은 걸 좋아합니다.
심리 스릴러라고 할 수도 있을까요?
귀신보다 인간이 더 무섭다 주의라서 그런 류가 더 무섭고 스릴 넘치게 느껴집니다.
공포 영화 중엔 최근에 봤던 건 IT 도 좋았어요. 미국 아이들이 어떤 걸 무서워하는지 잘 알게 되었고 공감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인시디어스 시리즈도 좋아합니다. 인시디어스는 스토리 자체가 무섭기보다는 음향효과나 적절한 타이밍에 치고 들어오는 놀래킴이 좋아요.
취향을 줄줄 쓰다보니, 블랙스완도 로맨스릴러인걸까 잠시 고민되네요.
로맨스릴러로 ‘레베카’ 소설도 재밌었지만, 로맨스 소설 중에 회기물 ‘리셋팅 레이디’도 로맨스릴러 아닐까요? 리셋팅 레이디 좋아합니다 반전에 반전이 있는 재미가 있죠. 사람을 계속 뺑이 굴리면 저렇게 미칠 수도 있겠구나를 너무 잘 표현해준 소설 같기도 해요.
음. 카테고리를 책으로 바꿔야 하나 싶지만. 제가 수다떨고 싶어서 글쓰기 누른거니 수다로 올리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