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오네요.
분류: 수다, , 18년 4월, 댓글8, 읽음: 69
어제 오늘 비가 오는군요.
괜히 센티멘탈해집니다.
한 달 가까이 원했던 어떤 일이, 몸 상해가면서 했던 일이 오늘 되지 않았단 확인 사살을 받았어요.
사실, 저번 주부터 안될 거 같다고 느꼈고 최총 연락 기한이 지나면서
아, 안되겠구나 생각하고 있었는데 오늘 아침까지 무의미한, 내 열망에 기반한 희망고문을 스스로에게 하고 있더라고요.
몸도 좋지 않은데 이번 주는 집에도 좀 다녀와야 되고 제주도도 갑니다.
아무 생각 없이 좀 쉬어야겠네요.
모두 안온한 한 주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