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앱 아쉬운점이요.
분류: 수다, , 18년 4월, 댓글2, 읽음: 81
안드로이드를 사용하는 e-Ink 기기(전자책 리더)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apk파일을 받아서 기기에 설치해봤는데요. 설치는 가능했습니다만. 정상적인 사용은 불가능했네요…
앱을 사용해보니 기존의 다른 서점앱(구글북스, 알라딘, 리디북스 등)의 구조하고는 많이 다르네요.
일단 어플을 실행하는데 로딩이 너무 길었고.. 소설 읽는것이 페이지 넘김이 아닌 스크롤 방식이라서 e-ink 방식의 기기에서는 많이 불편합니다. 소설을 다운받아놓고 보는 방식이 아니라 항시 WIFI를 켜둬야 하는것도 부담이네요.
혹시 전자책리더기에서 좀더 편하게 브릿G의 소설을 읽어 볼수 있지 않을까.. 하고 기대했는데.. 그점이 많이 아쉬웠습니다.
1 책을 다운로드 받고 그것을 오프라인에서도 언재든지 열람 가능하도록 한다
2 e-ink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스크롤이 아닌 페이지 넘기기 기능을 지원하게 한다
3 e-ink전용앱은 최대한 가볍게 만든다. (e-ink 기기는 퍼포먼스가 그렇게 높지 않다…)
브릿G앱이 위의 기능이 가능하도록 하려면 고쳐야 할게 너무 많을것 같네요..
e-ink 사용자가 그런 대 작업을 감수하면서 지원해야 할 정도로 많은가 하면 그것도 아닐거 같고.. 해서 많이 아쉬웠습니다.
e-ink 전용앱은 어렵더라도.. 완결소설을 DRM걸린 epub으로 다운받아서 전자책 리더기에서 볼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가 된다면 좋겠다는 생각도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