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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소 다녀왔습니다.

분류: 수다, 글쓴이: 포그리, 18년 3월, 댓글2, 읽음: 85

 

하필 FM분대에 떨어져서 명예현역마냥 신나게 구르다 왔습니다. 제가 28일동안 짝퉁 군생활을 해본 경험은 이래요. 사람이 죽거나 다친 적이 있는 커리큘럼은 21세기인데 나머진 전부 쌍팔년도 스타일입니다. 5시 빵빠레마다 1만 3천명이 하던 일 멈추고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는 걸 보고 문화충격! 덤으로 아직도 머릿속에서 군가가 자동재생되고 있습니다. REAL 국가공인 세뇌 프로젝트인듯

 

갈망 부식 열일곱 새벽 용광로 아홉 상냥 귀향 하나 화물칸

포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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