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이런저런 소소한 잡담

분류: 수다, 글쓴이: 김뭐시기, 37분 전, 댓글11, 읽음: 18

요즘 이런 영상을 즐겨 보고 있습니다.

이런 걸 볼 때마다 그때도 당연히 사람들이 각자의 삶을 살아가고 있었다는 사실이 새삼 신기하게 느껴집니다. 그리고 우리도 언젠가는 영상 속 사람들처럼 먼 과거의 사람이 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다 보면 너무 힘들게 살지 않아도 되겠다는 생각도 들더라고요. 결국 저도 그저 호모 사피엔스라는 종에 속한 하나의 개체일 뿐이니까요.


대전에 있는 알라딘 두 곳을 자주 가는 편인데, 그중 한 곳에 쉽지 않은 책이 한 권 있습니다…

책커버의 존재 이유가 이런 걸까요… 갈 때마다 누가 샀나, 아직 안 샀나 괜히 궁금해서 저 책이 꽂혀 있는 자리를 꼭 확인해 보곤 합니다…

표지부터 제목까지, 들고 있는 것만으로도 사회적 지위가 팍팍 깎이게 생겼는데 리뷰를 찾아보니 또 재밌다고 하네요 ㅋㅋㅋ 하… 진짜 싫닼ㅋㅋㅋㅋㅋ


책장_최종_최최종_고종_순종_최수종.jpg

이젠! 진짜! 여기서 더 늘리거나 줄일 예정 없습니다! 네버! 돈도 없고! 내 집도 아니니까! 나중에 또 읽고 싶을 만한 책만 두기!

책장 파먹기만으로도 존잼이다… 그런 책들만 골라서 샀으니 당연한 건가 싶기도 하고… 영크크와 고전이 공존하는 내 책장… 근데 다 읽은 책, 읽다 만 책, 아직 읽지 않은 책이 각각 1/3 비율이긴 함 ㅋㅋ

미국의 K-장녀가 칼춤 추며 눈알 파먹는 책을 림킴의 Yellow를 들으며 아주 재밌게 읽은 뒤, 읽다 만 ‘백년의 고독’ 1권이랑 ‘프랑켄슈타인’을 꺼냈습니다.

저 책들 다 읽고 도서관 갈까 했는데, 가만 생각해 보니 저 책장만 파먹어도 몇 년은 먹고살겠네요 ㅋㅋ

김뭐시기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