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고와 관련한 생각…
분류: 수다, , 2시간 전, 댓글75, 읽음: 45
퇴고를 몇 번 하면서 드는 생각은 아무리 해도 안 보이는 건 어쩔 수 없다는 겁니다.
그렇게 여러 번 훑으면서 잡았던 오탈자들과 띄어쓰기들…특히 띄어쓰기는 너무 어렵네요. ㅜㅜ
나 한국인 맞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글 쓰기 전엔 이런 고민을 별로 해본 적이 없는데. 하면 할수록 좌절감 드는군요.
한 반 년 전에 올려뒀던 초기작품들 요즘 죄다 수정, 퇴고, 업그레이드 중인데,
그나마 반 년 정도 묵혔다 지금 보면 그나마 새롭고, 덜 지겹네요. 오탈자도 더 잘 보이고.
그래도 가끔 눈에 띄는 어이없는 오자를 보면, 이게 뭔가…싶고, 현타가 옵니다.
퇴고 끝내고 나면…아 진짜로 이제 더는 못하겠다…하는 시점에서 후련하긴 한데,
그러다 또 바퀴벌레 같은 오탈자, 비문이 눈에 들어오면 또 수정하고.
퇴고는 네버엔딩 스토리 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