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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짧디짧은 여름 방학을 함께 해주실 작가님을 찾습니다!

분류: 내글홍보, 글쓴이: 청슬, 2시간 전, 댓글2, 읽음: 31

“이 정도면 콘셉트를 바꾸는 건 어때? 수요일엔 반쪽 글 쓰고, 일요일엔 언니 글 쓰고 ㅋㅋㅋㅋㅋㅋ” 청슬의 여동생이 청슬의 브릿G 공지를 보고 한 말이었다.

“나 그래도 성공했어. 유명한 작가님들 글을 이어 썼잖아.” 하지만 동생은 단호하게 말했다.

“그럼 뭐해? 홍보를 안 하면 글이 안 들어오는데… 이제 일주일 남았는데 두 명 받을 수 있겠어? 한 명은 가능해??” 속상한 마음에 청슬은 팔짱을 꼈지만 너무 맞는 말이라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

“만약에 정말 이번에도 글이 안 들어오면 어떻게 할 거야? 그냥 아무것도 안 하고 우리끼리의 대화로 끝낼 거야?”

“아니! 그때는 내가 쓸 거야. 그동안 못 쓰던 단편 소설들. 물론 그럼 이 소설의 취지에 어긋나긴 하지만 어쩔 수 없으니까…” 동생은 손을 저으며 말했다.

“그럼 알아서 잘 해봐. 난 이쪽엔 문외한이라.” 청슬은 ‘저걸 어떻게 해야 하나’ 오늘도 바득바득 이를 갈며 책상 의자에 앉았다.

“마음이 좀 아프긴 하지만 틀린 말은 아니야. 생각보다 더 작가님들이 안 모인단 말이지. 진짜 내 글이라도 써야 하나..?” 청슬은 옆으로 돌려앉고 말했다.

“작가님들!! 이제 딱 두 분 남았어요!! 자신의 원고를 다른 작가님께 주는 게 얼마나 아깝고 신중한 일인지 잘 알고 있지만 강보선 작가님이랑, 아침은삼겹살 작가님 글을 이어 써보았으니 한 번만 확인해보세요!! 진짜 저 열심히 쓰고 있어요!! 저 기다리고 있을게요!! 오셔야 돼요!!”

당신과 함께 했기에 가능한 이야기 – 여름방학편 신청하러 가기: https://britg.kr/novel-board-post/253011/

청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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