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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과 브금(?) 플레이리스트에 대하여

분류: 수다, 글쓴이: koocho, 2시간 전, 댓글15, 읽음: 23

안녕하십니까 휴재 기간에 늘어져 있는 쿠쵸입니다.

자게에 음악 관련 글들이 올라오길래 문득 웹소설과 플레이리스트에 대해 써보고 싶어졌습니다.

아마 소설들에 가끔 붙어 나오는 브금(?) 플레이리스트에 대해서는 다들 보신 적이 있으실 것 같습니다.

 

저는 다른 플랫폼에서도 연재를 하고 있는데,

최근에 다른 소설들을 보다 보면 플레이리스트를 올리시는 작가 분들이 계시더라고요.

따로 게시물을 파서 올려놓으시거나, 아예 재생목록을 만들어서 공유하시기도 하고요.

아마 글과 어울리는 음악을 잘 붙이면 글 자체의 매력을 높이고 버프를 줄 수 있기 때문이겠죠?

연재분에 음악을 붙여놓는 경우는 꽤 봤지만 플레이리스트를 따로 만들어 공유하는 것 자체가 신선하게 느껴질 때가 있었습니다.

 

주로 이런 브금 플레이리스트의 음악들은 세 가지로 나뉘는 것 같습니다.

 

1. 소설의 “전체”적인 분위기와 잘 맞거나, 그 소설을 쓰게 된 아이디어나 모티브가 된 곡

2. 소설의 특정 장면에 어울리는 곡

3. 작가가 작업하면서 들었던 곡(=노동요)

 

저는 개인적으로 글을 쓸 때 음악을 듣는 편은 아니지만(음악에 취한 나머지 감정 과잉이 일어날 가능성…)

글의 아이디어를 음악에서 얻을 때가 꽤 많고

곡을 듣다가 서사에 대한 힌트를 얻기도 합니다.

다만 새로운 곡을 듣기보다는 원래 듣던 노래들이 대부분입니다.

<Spark in the ashes>의 경우 작업하다 쉴 때 브루노 펠티에의 Le Temps Des Cathedrales를 많이 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https://www.youtube.com/watch?v=GBYA_OXd2rs

(띵…곡….왜 계속 들어도 좋지?! Romeo et Juliette – Verone도 좋습니다 급 영업)

 

 

다른 분들은 소설에 브금 플레이리스트를 가지고 계신가요?

따로 플레이리스트를 만들어 공유하기도 하시나요?

koo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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