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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소식을들고왔어유(🚨꺼드럭주의🚨)

분류: 수다, 글쓴이: 난네코, 3시간 전, 댓글27, 읽음: 47

 

안녕하세요. 위대한 대문호 여러분

 

저는 한국이 월드컵에서 탈락한 뒤로 아르헨티나 응원하면서 kbs에서 월드컵 중계해줄 때마다 막장드라마 보듯이 광인처럼 월드컵을 보고 있습니다.

 

카보베르데 vs 아르헨티나가 2대 3으로 엄청난 승부를 벌이던 걸 실시간으로 보면서 축구에선 골키퍼가 진짜 대단하고 중요하다는 걸 세삼 깨닫게 되어요.

 

 

사실 글손실이 강하게 와서 일주일 동안 쉰다고 공지 띄워놓고 있었는데 브릿G 알람이 엄청많이 와있어서 확인을 했습니다.

 

구독해놓은 작가님들 작품들&골드코인 후원하신 팬분&리뷰의뢰 신청한 작가님들이 많이 계셔서. 일단 임시 복귀했어요… 오늘 머리 짜내며 글을 써본 결과 최신화는 660글자를 작성했습니다. 7월 6일엔 4천자 이상 완성해놓아야죠.

 

서론을 길게 뽑았으니 제목에 ‘꺼드럭주의’라는 단어가 붙은 이유를 설명해야지요.

 

6월 10일에 새로운 도서관에 제 책이 배가되었습니다.

백전초등학교 도서관에 배가되었어요. 교사분들이 읽을 목적으로 들어갔습니다. 이로서 <하그리아 왕국>은 예스24, 알라딘, 교보문고, 부크크 등 온라인 서점에서 판매하며, 한국외국어대학교 도서관, 공주대학교 도서관, 영파여자고등학교 도서관, 고한초등학교 도서관, 진부초등학교 도서관, 함백초등학교 도서관, 백전초등학교 도서관에 배가되었습니다. (교사, 사서, 대학원생, 대학생 같은 어른들이 볼 목적으로 도서관에 들어간 것입니다)

 

그리고 7월 1일에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서 예술활동준비지원금을 받았습니다.

 

7월 말~8월 초에 활동보고서 제출 안내가 가는데 문자, 이메일, 한국예술인복지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합니다. 작가활동 하는 중이라고 열심히 활동보고서 써야지요.

 

 

그리고 건강을 위해서 자유수영이랑 외갓집 강아지 산책을 하고 있습니다. 물론, 7월 8일로 연세 세브란스 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님 예약을 잡아놓긴 했어요. 제 건강상태가 작살이 난 건 어쩔 수가 없어서 3차 병원에서 진료를 받아볼 생각입니다.

 

 

 

제목에 꺼드럭이라고 써놓긴 했지만, 뭐 사실 이렇다 할 정도로 자랑할 만한 인생은 아닙니다. 건강은 그냥 태생적으로 안좋고, 가정사가 복잡한 편이며, 서류에서 탈락하거나 면접에서 탈락하는 경험을 너무 많이 하기도 했고, 아르바이트나 직장생활을 하던 중에 안좋은 일도 많이 겪어봤고, 전세사기랑 고소도 당해보고, 가방끈이 길어질 수록 인간관계 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습니다.

 

그래서 부자나 천재로 태어난 사람들을 엄청 부러워했어요. 물론 저들에게도 나름의 고민이 있겠지만, 적어도 제가 겪고 있는 것들을 살면서 전혀 신경을 쓸 필요가 없거나, 어려움을 겪어도 쉽게 극복할 수 있는 역량을 가지고 있을 것 같거든요.

 

그치만 암흑 속에서도 가끔씩 볕이 드는 날이 오듯이 저도 뭔가 성취라는 걸 할 수 있는 인간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향기로운 꽃은 늠름하게 핀다>의 여주인공 ‘와구리 카오루코’는 부잣집 딸로 태어난 것은 아니지만 공부를 잘해서 특대생으로 사립 키쿄학원 고등학교(사립 키쿄학원은 전형적인 오죠사마 여학교라서 에스컬레이터로 진학하는 부잣집 딸들이 다니는 학교라는 설정이에요)에 입학하여 공부랑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면서 학교 성적 1등을 놓치지 않는 구김살 없이 선량한 캐릭터라서 힐링이 되더라고요.

 

주제파악하며 분수에 맞는 인생을 살지 않아서 내 인생이 힘들어진 것이 아닌지 항상 불안하기만 하던 저에겐 카오루코의 밝고 선한 캐릭터성이 상당히 치유가 되었습니다.

 

여기엔 저보다 더 훌륭한 업적을 세운 작가님들도 많이 계시지만, 저도 용기를 내어서 브릿G에 계신 위대한 대문호 여러분 앞에서 ‘꺼드럭’거리는 걸 해봤습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여러분께도 좋은 하루가 되셨길 바랍니다.

 

난네코 근상.

난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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