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일주일 동안 연재를 체험해봤습니다.

분량은 원고지 230장 정도로 조금 긴 중단편인데, 글을 쓸 때 몇 조각으로 나누어서 썼다보니 연재형식으로 일주일간 올려봤습니다.

그리고..　장편을 연재하고 계신 분들에 대한 존경이 마구 솟아났습니다.

중단편은 그냥 하나 올리고 땡!이고, 통계도 그냥 몇 명이 와서 몇 명이 읽었구나, 하는 수준인데..

연재의 경우엔 독자가 어디서 떨어져 나갔는지가 적나라하게 보이더군요. 그렇게 많은 읽음수가 아니었음에도..

저같은 소인배는 함부로 발을 디딜 곳이 아니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많은 단련이 필요하겠더군요.

꾸준히 연재하시는 분들에게 진심 어린 존경을 보냅니다.

꾸준히 읽어주신 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평소처럼 리뷰 공모를 열었습니다.

밝고 활기찬(아님) 세미하드SF입니다.

위대한 침묵

연재 SF | 해도연

이미 리뷰를 써주신 은이은 노말시티 두 분, 공모 늦게 열어서 죄송합니다..ㅠㅠ

요즘 이런저런 일이 많아서 읽을 시간도 쓸 시간도 없네요.. 사실 이 글도 손이 빌 때 메모장에 조금씩 써 놓은 걸 이제야 복사해서 올리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