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Seoul – 소리 소문 없이 완결.
1.
7화 짜리 짧은 장편입니다. 장르는 드라마. 아마도 이 드라마라는 장르는 이게 저한테는 처음이자 마지막 같아요.
리뷰는 150골드로 공모 해 놓았습니다. 분량이 400매 정도라 살짝 애매한데 내용이 가벼운 내용이고 어렵지 않아서 뭐… 이 정도로 책정했습니다.
내용은 대략 다음과 같습니다.
소개: 서울의 한 작은 카페, 문학을 꿈꾸는 청년들이 모여 자신들의 단편을 낭독한다.
신입회원 김수미가 지켜보는 가운데, 일곱 편의 소설이 차례로 발표된다.
김태양의 「육즙 범죄」는 식욕이 범죄화된 미래 사회에서 치킨 먹방이 종교로 승화되는 디스토피아 풍자이고,
이여름의 「적산가옥」은 일제 금괴 전설을 쫓는 일본인 후손이 마을 사람들의 함정에 빠지는 스릴러다.
홍예나의 「코르셋」은 거식증에 빠진 모델과 집착적 사진작가를 통해 여성의 몸에 가해지는 사회적 폭력을 고발한다.
이어 주일락의 「사랑의 온도」는 도자기와 불을 비유로 삼아 사랑과 기억의 본질을 성찰하며,
박영환의 「재개발 아파트 살인사건」은 철거 앞둔 아파트에서 연이어 죽어가는 노인들을 통해 부동산 개발의 폭력을 드러낸다.
정이설의 「자영업자」는 몰락하는 카페 사장의 눈을 통해 제도와 사회 담론 속에서 고립된 약자의 절망을 보여주고,
마지막으로 유영민의 「일곱번째의 봄」은 말기 암 환자가 아들을 위해 남은 시간을 추억으로 채워가는 서정적 비가다.
작품마다 토론은 격렬해지고, 논쟁은 곧 젠더 문제, 부동산, 리얼리즘과 장르문학의 논쟁으로 확장된다.
상호 불신과 적개심 속에서 모임은 파탄에 이르고, 결국 경찰이 출동하는 싸움으로 번진다.
『SOSeoul』은 문학 모임이라는 액자 구조를 통해 현실의 갈등과 허구의 서사가 교차하는 집합극이다.
2.
그리고 내친김에 요놈은 네… 자주 홍보하지만 안팔리는 그 소설입니다.
읽어주시는 분이 별로 안계시네요. 큰맘먹고 오셨다가도 재미가 없는지 3장 들어가기 전에 이탈이 잦습니다. ㅠ
본격적인 이야기는 반지 (1) 부터 들어가는데, 그래프를 보면서 느낀건..
내가 이야기 설계를 잘못했나보다라는 후회입니다. ㅎㅎㅎ
세계관 서술에 들어가면, 이야기가 조금 복잡할 수 있으니.
전반부에 설명을 빨리 때려박고 뒤에서 속도를 당기자였는데.
이게 오히려 쓸데없는 이야기만 많고 진행은 안되는 이야기로 되어버렸나 후회가 가득입니다.
리뷰공모도 666원. 이야기가 재미없으면… 조금 쎄게 걸어서 읽어달라고 하자였는데. 이걸 글쎄.
왠 악마컨셉으로 시건방지게 해서 그런지… 다들 외면하시더라고요. 쩝. ㅋㅋㅋㅋㅋ.
문제가 정확히 뭔지 알면 수정이라도 하겠는데, 총체적 난국이네요.
불우 이웃을 도웁시다… 온정에 호소해봅니다 ㅎㅎㅎ
3.
헤헷. 이 다음 작품은… 로맨스 올려 볼려고 합니다.
입으로 로맨스 싫어한다면서, 쓸 생각을 했다는 게 참 스스로도 신기합니다. (실은 좋아하나?)
사실은 로맨스의 탈을 쓴 5연작으로, 각 부마다. 독립된 이야기고
미술 – 투자 // 음악 – 희곡 – 패션 관련한 이야기 입니다.
1,2부까지만 쓰고 나머지는 냅두는 상태입니다.
홍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