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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나이다비나이다 개그발랄 장편 하나만 점지를…

분류: 수다, 글쓴이: 노르바, 11시간 전, 읽음: 48

…하지만 그런거 없고 또 로판이죠 네

(지끈지끈)
(나 로판 많이 안 본다고오오 소년만화 성장물 좋아한다고오오)
(내가 보고 싶은 거 좀 쓰게 해달라고오오오오오)

브릿G는 로판 불모지 아닙니까?

 

장편… 각인걸 그나마 다행이라 생각해야 되는건가 싶고…(?)
하 이게 아닌데… 이게 아니었는데… 이상하다…

SF나 스릴러나 추리나 호러로 장편하시는 분들 정말 신기하고 대단하시고…

일단… 한 10화쯤 찐 다음에 각 좀 보고 돌아와 보겠듭니다…

 

현대판 전래동화도 원래 아이디어가… 다음편 아이디어가 두개 있는데…

사실 이럴 때가 아니라 (소설 아니고) 다른 거 빨리 마감 쳐야 되는데…

인외인경 다음편 아이디어1)

“우리가 영혼, 즉 ‘간’을 우리 자신과 분리하고 숨길 수 있다면, 우리는 죽이기 어렵게 됩니다. 그러면 수중 놈들이 우리를 붙든다 해도 절대 간을 빼앗을 수 없습니다.”
“우리 각각은 고유의 승천차원을 가집니다. 그것을 헤임heim(=집)이라 이름붙여봤습니다. 거기에 ‘간’을 숨기는 겁니다.”

 

인외인경 다음편 아이디어2)

“야… 근데 너네 할머니가 허락을 할까?”

남자는 미심쩍어하며 여자에게 물었다.
여자는 전혀 걱정없는 표정이었다.

“나만 믿어.”
“믿을 걸 믿어야지… 너네 할머니, 라이칸드로프 사냥꾼인데, 나를 보고 ‘호호호, 우리 손녀랑 결혼을 한다고? 아이고 잘됐구나’ 하시겠다 참.”

남자는 말을 꺼내기도 전에 자신의 머리에 구멍이 나는 상상을 했다.

“쫄리면 유언장이라도 써두시든가.”

걱정이 한가득인 자신과는 달리, 여자는 너무나 태연하게 농담을 했다. 남자는 말문이 막혔다. 커다란 한숨을 푹, 내쉬며 여자의 뒤만 따라갈 수 밖에 없었다.

“나 죽으면 양지바른 곳에 묻어나 줘…”

남자는 라이칸드로프, 즉 늑대인간이었다.
여자는 피보다 빨간 망토를 걸치고 있었다.

그렇다, 이들은 빨간 망토와 늑대였다. 어쩌다보니 눈이 맞아서(…) 사귄지 몇 년.
하지만 빨간 망토의 할머니는 늑대인간이라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 은총알이 든 산탄총을 집어드는, 늑대인간 전문 사냥꾼이었다.
남자는 자신이 여자와 눈이 맞은 게 아니라 여자가 자신의 눈탱이를 때린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문득 스쳤다.

노르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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