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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싶은 말이 많지만 소심한 사람(?)

분류: 수다, 글쓴이: 김뭐시기, 8시간 전, 댓글2, 읽음: 53

다들 연말 잘 보내고 계신가요?

작년 망곰 산타의 명언을 들고 와봤습니다 :holding-tears:

 

오늘은 출근하지 않았습니다. 다음주도 29, 30일만 출근 예정이구요. 근데 왜 집에만 있으면 나가고 싶은지 모르겠습니다.

오늘 제가 사는 곳의 평균 기온이 영하 10도라서 나가면

분명 이렇게 될 텐데 말입니다… :cold-face: :cold-face:

나가도 뭐 그냥 혼자 카페 가서 커피 한잔 시켜놓고 멍 때리거나 책 읽거나 유튜브 보거나 친구들이랑 카톡하거나 메모장 앱에 글 뭘 쓸지 끄적이거나 하는 게 전부인데… 아프지 않는 이상 집에만 있는 게 견디기 힘든 모양입니다 :smiling-tear:

 

요즘 그냥 아무 생각이 없는 것 같습니다. 하루하루 즐겁고 그래서 그런가봐요. 이럴 때는 또 글도 안 써집니다 :lol:

지금 생각 중인 건 마지막 겨울 간식 소일장인 것 같습니다. 주제가 예상이 가지 않아서 궁금합니다. 빵이랑 차와 탕… 그 다음에 무슨 간식이 있는 거지?! 하고 나름 뇌를 굴려도 떠오르지 않네요 :loudly-crying: :lol:

붕어빵, 핫초코로 생각지도 못하게 위험한(?) 겨울 간식 세계관을 만들어버린 거 같은데 그 세계관을 아우르는 얘기를 쓰게 될지 아니면 마지막 소일장을 결국 포기하게 될지(??)

 

연말의 유일한 일정은 화양연화 특별판 보러 가기 밖에 없네요.

CGV같은 영화관에서 상영해줄 줄 알았는데, 안 해주는 모양입니다.

시간대도 저거 하나 뿐이라 예매는 했는데 시간이 늦네요 새삼 :tears-joy:

 

여러분, 한해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 내년에도 화이팅 :partying:

 

– 김 뭐시기 배상 @—->

김뭐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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