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평소에 얼마나 미친 생각을 많이 하고 사는지 깨달았다.
원없이 무료로 글자를 읽을 수 있다보니 n모사 웹툰도 웹소설도 한달째 안봤다는 걸 깨달았다(다행인지 원래 유튜브는 잘 안본다).
잘 안다고 생각했던 것들이, 소설 쓸라고 보니 제대로 아는 게 하나도 없었다는 걸 깨달았다(책을 또 사들였다).
의도적으로 남 웃기기 쉽지 않다는 걸 깨달았다.
하루종일 입 꾹 닫고 한정된 말만 하다보니 학창시절보다 어휘력이 많이 떨어져 있었다는 걸 깨달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