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가기 전에 기운 받아가세요오!
별안간 무슨 소리신가 하는 분들이 계시겠죠?
2025년이 가기 전에 (지극히 개인적으로) 좋은 일이 있어 호들갑을 떨어 보았습니다🌝
저.. 상 받았습니다!
2025 SF 스토리 공모전 일반 부문에서 대상을 받았어요!🥹
브릿G 작가님들, 독자님들께 곧장 알리고 싶었는데 오늘 밤에 한국에 도착하는 바람에 늦었습니다.
솔직히 괜히 올리는 게 아닌가 수십 번 썼다 지웠다를 반복했다가 알리는 게 맞는 것 같아 글을 씁니다.
왜 그런가 하면, 브릿G에 올렸던 ‘미열’이 수상했기 때문이에요.
‘미열’이 수상을 하고서 제일 먼저 떠올랐던 건 담장 작가님이었습니다.
제 첫 팬아트를 그려주신.. 그것도 ‘미열’로 그려주신.. 좋은 글이라고 언급이나 몇 번 해주셨던..!
담장 작가님이 보실지 모르겠지만 이 자리를 빌어 정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항상 비루한 제 글을 읽고 좋은 말씀해주시는 많은 작가님들께도 감사 말씀 올립니다.
일일이 적지 못하는 점 송구하고 ‘혹시 나인가?’라고 생각하신다면 바로 당신! 맞습니다!
지루한 수상 소감이 길어졌네요.🙃
현재 ‘미열’은 브릿G에서 비공개로 돌렸습니다.
그래도 궁금하신 분들이 계시다면 이번 기회에 읽어보는 건 어떨까요? 
https://www.sfstory.co.kr/novel2/view/7750/18925
(링크는 문제시 지우겠습니다.)
올해는 큰 수확없이 흘러가나 싶었는데 마지막의 마지막에 좋은 소식을 들어 기분 좋게 연말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말은 이래도 바로 내년 준비를 해야 하지만..
여튼,
저를 보면서 2025년 한 달이 채 남지 않았지만 포기하거나 실망하지 마시고 올해가 아니더라도 작가님들, 독자님들이 바라는 일이 반드시 이루어질 거라 믿습니다!
남은 연말 따뜻하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라요.
날이 추운데 감기 조심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