쓸데없는 목표
분류: 수다, , 17년 8월, 댓글35, 읽음: 92
운전면허시험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운전과 도로에 대해선 상식 차원의 지식도 없는 지라,
그래도 좀 지식을 쌓으면 실제 운전에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 필기공부를 일주일 내내(…) 열심히(…)하고 있지요.
한동안 안쓰던 머리를 굴리려니 막 뇌에서 녹 가루 떨어지는 소리가 납니다!
주위에선 그거 고득점하면 괜히 창피하다고 그만 보라지만…
헤헿, 그렇게 말하니 만점 받아보고 싶어졌잖아? 이따위 마음이 되어 지금 2회차로 다시 답안을 외우는 중입지요.
아 하기 싫네요. 공부 싫어요. 제발 이제 공부 그만 하고 살고 싶어요. 흐흡… 여긴 어디고 나는 누구인가. 내가 지금 이걸 하고 있을 때가 맞긴 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