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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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한텐 이분이 계십니다.(…)

처음 상품 올라온 걸 본 순간 한눈에 반했어요. 술도 안 마시는데 뭐하러 그런 걸 사냐고 그렇게 구박을 받았는데! 그 모든 구박을 튕겨내며!! 이걸 물통으로 쓰면 다 해결된다며 남자의 로망이라며 그렇게…!!!

물론 일말의 후회도 없습니다.(……)

전 이 다음으로는 저 회사의 담배케이스를 노리고 있습니다. 담배도 안 피면서 그거 왜 필요하냐 그러면 껌 넣어다닐 거라고 땡깡부릴 준비도 흘러넘칩니다.

왜 저의 로망을 이해해주지 않는 걸까요(진지)

남자는 간지로 살아야 하는 법입니다! (끌려가서 버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