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이 아파 잠들지 못하는 밤
분류: 수다, , 13시간 전, 댓글2, 읽음: 46
와… 정말 힘드네요.
아래의 어떤 작가님께서 써두신 글을 보고, 나만 힘든 게 아니구나 라는 용기를 얻어 저도 짧게나마 감정을 토로합니다.
숨쉬기조차도 고되게 느껴지는 매일매일입니다.
그래도 살아 있다 보면 언젠가 살아 있기를 잘했다고 생각하게 되는 날이 오겠지요?
몇십억 년에 달하는 우주의 역사, 하고 많은 별 중에 지구…
그것도 같은 시대에 태어나, 저와 함께 삶이라는 멍에를 감당하며 분투하고 계신 모든 동시대인 동지 여러분께 동지애와 경의를 표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시들의 일부를 공유하며 글을 마칩니다.
Do not go gentle with that good night
저 좋은 밤 속으로 순순히 들어가지 마세요
And death shall have no dominion
그리고 죽음은 아무것도 지배하지 못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