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한 산불, 저희집 근처까지 왔었습니다.
분류: 수다, , 3일전, 댓글4, 읽음: 76
진짜…저녁 무렵에 운이 좋게도 비가 내리기 시작해서 제가 사는 곳까지는 산불이 오지 않았지만
산불은 저희 집에서 차로 20분 거리인 곳까지 번졌습니다…(집안에 연기가 집안으로 들어올 수 있으니 다들 문 닫고 지내라고 >집 앞 군청<에서 경고까지 했을 정도였어요;)
너무나…슬픕니다.
안 그래도 요즘 날씨가 많이 건조하다고 ‘건조주의보’라고 열심히 뉴스로 알리고 다녀도
담뱃불이라던가, 성묘한다고 잿불 관리 제대로 안 하시는 분들, 구태여 화전을 하시는 분들로 인해서
정작 피해는 다른 분들이 입으니 ㅠㅠㅠㅠ…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지금, 담배 피우시는 분들은 담뱃불 조심하시고
아무데서나 불 피우지 맙시다. 불 피워도 바로 끌 수 있게 옆에 물이나 불을 끌 수 있는 건 곁에 두시고요…ㅠ
전 집안일과 건강으로 인해서 한달을 푹 쉬었는데 이제 다시 원고를 시작해야겠습니다.
아, 한달 동안 글 안 쓰고 놀았더니…….일하기 너무 싫어지네요…ㅠㅠㅋㅋㅋ
왜 뇌를 스캔하는 것으로 소설이 출력되지 않는단 말인가. 아직도 손으로 하나하나 다 눌러서 써야 한다니 흑흑흑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