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심과 리뷰
분류: 수다, , 3일전, 댓글1, 읽음: 78
책 관련해서 하고 싶은일… 이라고 하면 사실 전업 아닌가 생각을 하는데, 전업 다음을 생각하지 못하니 지금 이렇게 아마추어로 주변을 떠도는가 하는 생각을 해요.
초심으로 돌아가 봅니다. 전업은 힘들거 같고 싸이트에서 최대한 골드를 파밍하고 싶다고 생각하면서 리뷰 공모에 최대한 도전하던 때가 있었어요.
요즘 든 생각인데 브릿g를 비롯한 아마추어 판에서 리뷰의 제 0원칙은 다음 글을 쓸 수 있게 해줘야 한다가 아닐까 싶어요.
이걸 좀 더 빨리 알았더라면 리뷰를 더 빨리 그만 뒀을지, 아니면 지금까지 리뷰를 쓰고 있었을지 모르겠내요.
얼마전 말한 대로 한동안 부상으로 아무것도 못했고, 그러다 보니 자연스레 글쓰기와 멀어지고 다시 리뷰나 써볼까 싶다가도 이제는 좋았어요 말고 뭐라 해야 할지 모르겠고 그러내요.
동기부여를 관장하는 호르몬은 결심을 할 때가 아니라 뭔가를 할 때 나온데요. 뭔가 하고 있으면 그걸 유지하긴 쉬운데 그 뭔가를 하기는 늘 어려운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