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심심해서 재밌는 걸 하고 있습니다

분류: 수다, 글쓴이: 무강이, 3일전, 댓글4, 읽음: 81

‘배너’라는 걸 기억하십니까? 네, 홈페이지 배너요. 네. 한 00년대 초에나 쓰던 그거.

‘홈페이지 배너’를 만들었습니다. 근데 배너에 링크가 걸려 있다는 건 홈페이지도 있단 뜻이겠죠???

 

 

네. 만들었습니다. Writefreely라는 페디버스 기반의 어쩌구를 통해서 만든 마크다운-HTML 어쩌구를 기반으로 한 블로그입니다.

검색 기능 구리고 (달 수는 있다더라구요), 이미지는 일일이 링크 가져와서 마크다운으로 넣어야 하고, 솔직히 보기 좋게 꾸미기도 너무 힘든데

저는 음… 좋아요! 포스타입이니 투비니 신경 안 쓰고 여기 오는 분들 많아졌으면 좋겠다 싶을 정도.

소설 연재도 여기다가 하고 싶을 정도네요.

 

생각해보면 Piero Scaruffi라는 이탈리아 교수님이 음반 리뷰를 이런식으로 방대하게 저장하셨는데

https://www.scaruffi.com/

한번 이 분을 따라하는 것도 나쁘지 않아 보일 정도네요. 검색창 정도만 따로 넣고, 연도별로 괜찮았던 작품들만 리뷰 아카이빙 페이지를 고정해 놓는 식으로…

무강이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