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진원 원작소설창작과정이 진행되네요
17년 8월, 댓글11, 읽음: 134
, 원작소설창작과정을 거쳐 여러 소설이 빛을 보았어요.(황금가지의 제3의 남자나 파수꾼들도 난쟁이가사는저택도 이 과정을 통해 결과물이 나온 거랍니다.)
2016년에 네이밍 저작권 문제로 ‘원천스토리창작과정’으로 바뀌었다가,
올해부터 이야기 창작 발전소에서 기성작가지원과 신진작가지원사업 형태로 사업 영역이
확장되어 예년보다 늦게 사업이 시작되었네요.
이 사업은 작가에게 멘토를 한 명씩 붙여주는데, 다른 곳의 작가 지원 정책과 달리(다른 곳은 보통 작가를 멘토로 붙여주죠)
오랜 경력(10~20년 이상)의 편집자들을 멘토로 붙여줍니다. 개인적으로 글을 쓰는 일이 누군가에게 가르침을
받는다고 좋아진다기보다는 스스로 다독하고 오랜 습작을 통해 성장하는 거라 보지만,
편집자들이 멘토링을 해주면 출판에 대한 보다 실질적인 조언이 가능하긴 합니다. ^^
지원금이 엄청 많고 그렇지는 않지만 지원해 보실 만하고요,
올해 사업부터는 결과물의 사업 지원도 추가되어서 출판까지 가는 과정도 예년보다
순조롭지 않나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