썼습니다. 또.
17년 7월, 댓글4, 읽음: 89
, 7월엔 아무것도 안쓰겠다고 해놓고 결국 썼습니다.
게다가 지금까지 쓴 것 중 분량이 제일 많네요.. 상/하로 나눌까 말까 하다가 여러분의 의견을 듣고 하나로 올렸습니다.
쓰다가 제가 감당할 수 있는 이야기가 아닌 것 같다는 자괴감에 괴로웠지만, 그래도 손가락을 비틀어가며 썼습니다. 무슨 대단한 걸 쓰겠다고 이러고 있나, 하는 생각도 역시 여러 번 들었어요. 지난번 작가프로젝트 때문에 좀 들떠있던게 아직 남아있어서 그런 것 같기도 하고.
이건 취미일 뿐이고 본업은 따로 있으니, 글쓰기가 잘 되고 안되고에 기분 오르락 내리락 하지 말자고 스스로 다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언제나처럼, 공개와 동시에 리뷰공모를 시작합니다!
분량이 좀 있는 만큼, 리뷰공모 골드도 조금 올렸습니다.
(노이즈마케팅: 배드신이 무려 세 번 등장합니다. 근데 짧습니다.)
이상, 글 쓸 때마다 리뷰공모&의뢰로 골드를 마구 뿌리면서 얼굴에 철판 깔고 홍보글을 쓰는 사람이었습니다.
이제 밀린 리뷰나 쓰러 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