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중단편 작품 추천해봅니다
분류: 작품추천, , 17년 7월, 댓글2, 읽음: 116
천가을 작가님의 유진세인 시리즈. 사랑스럽고 전능한 틴에이지 백합 로맨스입니다. 얘네 빨리 결혼했으면 좋겠어요.
셸먼 작가님의 「대초원의 전쟁」. 파괴적인 완성도가 있는 단편이에요. ‘완성도’ 앞에는 보통 ‘파괴적’이라는 수식어가 잘 안 붙지요. 하지만 어떤 종류의 파괴는 너무나도 완벽해서 그 자체로 완성된 작품이기도 해요. 이 글처럼.
정도경 작가님의 「생매장 여관의 기이」. 언젠가 이런 글을 써 보고 싶습니다. 이런 강렬한 아무말은 아무나 쓸 수 있는 게 아니지요. 전 아직 연습이 부족한가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