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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덩케르크를 외칠 때

분류: 수다, 글쓴이: 보네토, 17년 7월, 댓글5, 읽음: 67

저는 미니언즈 아니 슈퍼배드3를 보고 왔습니다 (아련)

부모된 자는 원래 그런 거죠. 제가 제 욕심에 스파이더맨 홈커밍 아들이랑 단둘이 보러 갔다가 얼마나 고생을 했던가… ㅜㅜ 애들의 욕심을 따라야 평화가 찾아옵니다.

 

중요한 거 : 빌런이 70~80년대 특촬물 풍이에요 ㅋㅋㅋㅋㅋ 보면서 터졌 ㅋㅋㅋㅋ 이건 분명히 부모가 타겟이야! 하면서요. 브금으로 마이클 잭슨 나오고 테이크 온 미 나오고 그래서 또 터지고 ㅋㅋㅋㅋㅋㅋㅋ

애들도 애들이지만 부모도 재미있게 볼 수 있는 그런 영화였습니다.

 

+ 미니언즈 열쇠고리를 애들 수대로 두 개 받았는데… 두 어른이 나잇값 못하고 아 이거 내가 가지면 안되나 ㅜㅜ 하고 있습죠. 주려면 다 줘 ㅜㅜ 나이 따지지 말란 마랴 ㅜㅜㅜㅜ

(잔인한 놈들 ㅜㅜㅜㅜ)

보네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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