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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줄괴담]신앙심

글쓴이: nox, 8월 22일, 댓글1, 읽음: 58

목사셨던 아버지는 제게 항상 그러셨어요.

 

‘네가 지금 고통스러운 건 다 신앙심이 없어서’라고요.

 

그래서 저는 오늘, 복통을 호소하는 아버지께

어릴 적 당신에 제게 주셨던 가르침을 되돌려드릴까 합니다

no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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