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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줄괴담] 지갑

글쓴이: 담장, 8월 19일, 댓글9, 읽음: 60

여러 번 참여해도 될지 모르겠네요…

 

“지갑 떨어뜨렸는데 좀 주워주세요.”

뒤를 돌아보았지만 아무도 없었다.

시선을 내리깔자 하수구에서 하얀 손이 뻗어나와 아스팔트를 더듬고 있었다.

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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