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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줄괴담] 날개

분류: 수다, 글쓴이: 아무강아지, 8월 19일, 댓글5, 읽음: 64

실제로 있었던 어느 여름 새벽날이다.

불안한 꿈을 꾸고 일어난 그레고르 무강은 자고 일어난 자신의 배 위에 날개가 올려져 있는 걸 발견했다.

검은색 키틴질로 이루어져 있는 갑각류의 날개다.

 

 

 

물론 저 벌레는 그날 저녁에 때려잡았으니 안심하고 남은 여름을 보내주세요~~~

아무강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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