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잃어버린

중단편 판타지, 기타, 일반 | 노란벽돌길

아이작 아시모프의 Daydream을 오마주한 글이라고 합니다. 한데 제가 느끼기에는 (원작을 몰라서 작가님께 어디부터 어디까지가 오마주인지 물어봤거든요) 독립된 글이라고 봐도 될 정도의 개성을 갖고 있어요. 간결하고 재미있습니다. 제 머릿속에서 이런 게 나왔다면 저는 원전을 안 밝힐 것 같아요;

백년해로

중단편 호러, 로맨스 | Pip

좀비 소설입니다. 저는 이 글을 읽고 정말로 글쓰기에 타고난 사람이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짧은 분량의 글인데도 여러가지 솜씨가 능숙하게 발휘되어 있어서 정경이나 인물 표현은 이렇게 하는구나. 결말은 이렇게 내는구나 하는 여러가지를 배웠고요. 그리고 장르가 무려 로맨스! 제가 브릿G에서 읽은 글들 중 가장 로맨틱한 작품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