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도시’ 소개, 집필과정, 그림
안녕하세요, 브릿G에 첫 소설을 올린 지 1년이 조금 넘은 사람입니다.
6번째 소설 ‘나의 도시’ 를 완성하여 홍보글을 써 봅니다.
표지로 사용한 그림입니다. 본 소설에는 중간중간 삽화가 있는데, 소설 속 상황을 묘사하기보다는 심미적인 요소로 넣었습니다.
—소개—
도시-도마뱀-도살
‘나의 도시’ 는 살인적인 자기 혐오와, 그와는 반대되는 불사의 능력을 가진 주인공의 여정입니다.
비현실적인 지형 위에 세워진 도시 속에서, 주인공의 피에 얼룩진 모험을 따라가 보세요.
—집필 과정과 아이디어—
이전에 쓴 소설을 변형시켜 다시 써 보고 싶었습니다. 그러다가 어느 날 도시에 도마뱀이 있는 아무 사진을 보았는데, 그때 제 2번째 소설인 ‘우주 끝자락의 별’ 을 변형시켜 다시 쓰는 것에 대한 아이디어가 떠올랐고 그게 ‘나의 도시’ 가 되었습니다. ‘우주 끝자락의 별’ 의 주인공도 도마뱀 같은 생명체여서, 연결점을 찾은 것 같습니다.
작중 배경인 도시의 모티브는 대전광역시이며, 특히 동구와 서구 지역에서 아이디어를 많이 얻었습니다. 시가지 지역뿐만 아니라 충북 옥천군과 이어진 산지, 대청호 지역도 포함합니다.
상술했듯이, 삽화는 소설 속 상황이나 풍경을 묘사하기보다는 심미적인 요소로 넣었습니다. 그래피티 같은 느낌의 브러시로 그렸습니다.
이 유튜브 링크의 음악에서도 영감을 얻었습니다. https://youtu.be/8UacI1VyaYw?si=O9tCJeOL41YzcnBP 강렬한 음악이라서 호불호가 갈릴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작품 링크를 깜빡하고 안 넣어서 추가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질문이 있으시다면 댓글로 편하게 말씀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