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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5일 간의 여정을 마무리했습니다.

분류: 수다, 글쓴이: 구라도사, 5월 20일, 댓글2, 읽음: 72

총 65편의 글을 하루에 하나씩 올리고 나니 어느새 완결이 되었습니다.

 

시간 날 때마다 틈틈이 쓴 글이라 완성도라든가 구성의 치밀성 같은 것은 거의 눈을 씻고 찾아봐도 없는 글입니다.

레이먼드 카버처럼 쓰고 싶었지만, 역량도 재능도 실력도 없기에 이상한 이야기만 나열했습니다. 하. 하. 하.

 

그래도 하나의 큰 틀을 마무리하니 기분이 시원하기도 하고, 섭섭하기도 하네요.

 

이 인물로 다음 이야기를 만들어가려고 짧게 단상으로 써 놓긴 했지만, 언제 완성할지 모르겠네요. ^^

 

그냥 뭔가를 마무리했다는 기분이 들어 글을 남깁니다. ^^

 

구라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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