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문 4답] 처음 뵙겠습니다.
글만 쓰다가 처음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길게 쓴 것을 보고, 어떻게 하면 좋을지 고민한 끝에 그냥 쓰기로 했습니다.
[4문 4답] 문항
1. 내 글에 영향을 준 창작물 (ex: 영화, 게임, 노래, 책…)
여러 작품들이 떠올랐는데, 그 중에 3작품 정도로 추려보았습니다.
1) <그대들, 어떻게 살 것인가>
요시노 겐자부로의 원작에서도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작품에서도 영향을 받았습니다.
특히, 미야자키 감독의 애니메이션은 제 남은 삶의 방향성을 잡아주었습니다.
2) <격기 3반>
현재 네이버 웹툰에 연재되고 있는 학원물입니다.
단순한 학원물이 아닌, 스토리+연출+캐릭터+소재+주제+장르의 육각형이 꽉 찬 작품이라 생각합니다.
폭력적인 장면이 많으니 주의하세요.
3) <스틸 라이프>
지아장커 감독의 장편 다큐멘터리입니다.
세상이 변해간다 해도 살아있는 한 삶은 계속됩니다.
삶이 계속되는 한 잘 먹고, 잘 자고, 잘 배우고, 잘 살아가야 합니다.
모두 건승하길 바랍니다.
2. 내 글의 지향점
이야기가 좋든 나쁘든 일단 완주할 것, 문장 신경 쓸 것, 맞춤법 신경 쓸 것, 그리고 꾸준히 쓸 것
3. 내가 세운 목표에 어느 정도 도달했는지
쌓아 놓은 소재를 죽을 때까진 다 쓰고 싶은데, 가능할지 모르겠습니다.
그저, 다하지 못한 글에 대하여 후회나 아쉬움이 남지 않기를 바랄 뿐입니다.
4. 글이 안 써질 때 나만의 방법 (ex: 노래를 듣는다, 앞부분을 다시 읽는다…)
글쓰기를 중지하고, 활동을 합니다.
밖에 나가서 걷기도 하고, 쌓여 있는 빨래나 청소, 설거지를 하기도 하고
이상입니다.
그럼 다들 좋은 밤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