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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imson Christmas 2] 시나리오는 약하지만

분류: 내글홍보, 글쓴이: 로아, 23년 12월, 댓글2, 읽음: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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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과 시나리오를 섞었습니다. 제가 꾼 꿈 중 나름 현실공포가 아니였나싶어 글로 남겨두었는데 때마침 호러블한 글 소일장이 개최되어 썼습니다. n년 후에 알게 될 영화 기법이 적용된 꿈을 미리 꿔서 제겐 더 호러블한 경험이기도 합니다.

제목의 영어 문장이 매끄럽지는 않은 것 같지만(토종 한국인의 파워당당한 고백) 제국의 아이들의 마젤토브 노래가사처럼 그런..그런…겁니다. 예.

여담이지만 저는 연재중인 소설에서 식욕이 넘쳐남을 어필했다가 다른 분들의 호러블하고 좌닌한 글들을 읽고 입맛이 좀 조절되었습니다. 믿기지 않으시겠지만 진짜입니다. 다이어트의 새로운 방식이 아닐까요. 오늘도 입맛이… 이것도 글 소재가 될지도요. 다욧주사를 맞지않아도 다욧 약을 삼키지 않아도 글 묘사만 상상만 하면 입맛이 사라지는…

남의 알(명란과 계란 등등)을 먹는 저는 더 좌닌한 존재였죠. 알아차리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문학의 환기효과…겠죠.

어제 유툽를 보다가 중국과학자의 인간 유전자 조작실험과 독일 나치의 인위적 인간 인종 개량을 위한 아기 공장 및 그 아이들 세뇌교육, 최종은 친위대 입양을 보고 현실은 더하다는 걸 느낍니다.

쨌든 이 글도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여러분의 호러한 글이 제 식이 조절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는 점도 감사드리며 글을 줄입니다.

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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