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요즘들어 기후위기랑 약자들의 삶이 상당히 밀접해있다는 걸 느끼게 돼요. 폭우와 태풍이 올 때마다 반지하에 사는 사람들과 축사(특히 공장식) 동물들이 수해로 죽어가니까요… 그간 기후위기를 너무 안일하게 생각해온 것 같아 경각심을 갖게 되네요.

폭염 때문에 태풍이 경로를 튼 것도 그렇고 이제 한여름 온도가 36도를 오가는 수준인데, 5년 전과 비교하면 정말 많이 기후가 변한 것 같아요. 태풍이 한반도를 관통하며 천천히 지나간다는데 다들 방심하지 마시고 몸 조심하시길 바라요. 저는 지금 아래 지방인데 서서히 바람이 불고 있거든요. 아마 새벽에는 비바람이 거세질 것 같네요. 직장인 분들도 재택하면 좋을 텐데… 브릿g 직원 분들도 작가님들도 무사하셨으면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