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프리카 미스터리 발견?
우연히 책 뒷면의 프랑스 추리소설상 수상작 리스트를 보다가, 작가 국적 중에 남아프리카가 있는 걸 확인.
순간적으로 골이 띵해져서 대체 뭐하는 물건인가??? 하고 쳐다봤는데 의외로 영미권에서 꽤나 근본있고 수요가 나름 있다면 있는 시리즈네요.
http://crimebeat.bookslive.co.za/a-short-history-of-south-african-crime-fiction/
A short history of South African crime fiction | Crime Beat
A short history of South African crime fiction Despite the vibrancy of thriller and crime fiction elsewhere, not much has happened 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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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에 따르면 남아프리카 범죄 소설의 역사는 1950년대까지 거슬러 올라갑니다. 남아프리카 범죄 소설은 느와르보다는 범죄 소설에 가까웠다고 하는데요, 미국의 소설과 같이 남아프리카의 경우에는 연쇄살인범과 같은 범죄를 다루는 것은 차선책에 가깝습니다. 왜냐하면 남아프리카는 이미 수많은 정치적 문제나 블러드 다이아몬드, 마약 문제와 갱단 등 다양한 문제를 다루고 있거든요!
유명한 작가로는 디온 메이어 등이 있습니다만, 아쉽게도 국내에 번역된 작가는 없는 것 같네요. 최근에는 북유럽 관련으로 많이 찾아보는데, 빨리 북유럽 둘러보고 이쪽 작품들 찾아봐야겠네요. 혹시 동서문화사로 번역된 게 있으려나?
수정 : 디온 메이어 번역되었네요. 학교도서관에 있다. 빌려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