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안녕하세요

향초인형입니다.

잠시나마 활동했던 트위터를 접었습니다. 비활성화 계정을 시도했으나 비밀번호 오류가 나서 아예 앱을 삭졔하는 방법을 선택했습니다.

한때나마 소속감을 느끼고 싶은 마음에 시작했으나 뜻하지 않게 혼란한 정치 상황과 맞물리며 제가 하는 말들이 끝없이 오독되고 있음에 절을 떠났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작가라도 단편에는 관심을 끊은지 오래라 브릿G 샵에 장편소설들이 많이 오라오길 개인적으로 바라는 입장입니다.

읽고 싶은 책들이 많은 선택지에서 개인 취향에 따라 취사선택하는 것은 독자로서 제가 취할 수 있는 최선입니다.

제 소설의 독자도 별로 없는 상황에서 특별히 읽어보지도 않은 분들의 안티가 더 많아지는 것도 아이러니하긴 하지만 그들의 성향이 저와 맞지 않은 것을 십분 이해합니다.

소설을 소설로 보십시오. 제가 활동이 뜸한 것은 시간이 모자랄 정도로 나름 바쁘기 때문입니다.

다시 글을 연재하는 날이 빨리 도래하길 스스로도 바라지만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겠습니다.

건필하시고 건강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