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백경 입니다.
분류: 수다, , 22년 2월, 댓글2, 읽음: 129
처음 소설을 쓰기 시작하면서부터, 브릿g는 제게 마음의 고향같은 곳이 되었습니다. 각 잡고 쓴 건 아니라지만, 오래 고민하다 지금은 없어진 곳에서 쓰던 소설을 이곳에 가져와 조금씩 써가고 있었죠.
뭐, 날짜를 보시면 알겠지만 지속적이고 꾸준한 건 아니었습니다.
그냥 되는대로, 생각나는 대로 썼는데, 추천도 받고, 1단계 창작지원도 받고 그런대로 괜찮았습니다.
그러다 작년에 글럼프가 씨게 왔는데ㅠ 급한 일만 처리하며 살다보니, 도저히 이래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다시 글을 쓰기 시작했고, 끝내지 않은 소설을 하나씩 완결하고 있는 중입니다. 제가, 다작에 장편파라서요^^;;
저의 가장 큰 단점은, 소통이 힘들다는 것입니다.
사람 많은 곳 싫어하고, 여러 의견이 난무하는 회의같은 것도 싫어해서 거의 혼자서 지내는 편이고 밖에 나가는 일도 극히 적습니다.
작가는 ‘글로 말하는 사람’이라고, 글을 열심히 쓰면 되는 건 줄 알았는데, 어쨌거나 소통은 중요하다고 하셔서 자게에 와 봤습니다.
처음에는 몇 번 오기도 했었는데, 댓글을 받거나 하는 일이 너무 쑥스러워서 거의 눈팅만 했었더랬죠. 제가… 정말 소통이 어렵거든요…ㅠ
어쨌든… 활동을 좀 자주 해보려고 용기내서 글을 올려봅니다.
약속한 연재일정도 지키고, 자주 자주 들르려구요.
어쨌든, 늘 좋은 기회를 주시는 브릿g에 감사한 마음을 크게크게 전하고요. 여기에도 자주자주 놀러오겠습니다.
소일장 막 끝난 것 같던데, 참여하신 분들 모두 수고 많으셨어요^^
우리 모두 건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