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칠하니 생각나는 거
분류: 수다, , 17년 6월, 댓글7, 읽음: 70
지식채널e를 좋아해서 종종 챙겨보는 편인데요,
처칠하면 역시 북극곰의 도시라는 별칭과 함께 이 영상이 생각납니다. 에어컨 틀어야겠다라는 생각이 들 때마다 이거 한 번 보고 물 한 잔 마시지 말입니다.
그래서 그런가(?), 결혼한 이후 에어컨 켠 날이 손에 꼽습니다. 왜 결혼한 이후냐면, 그 전엔 에어컨 자체를 안 가지고 있었거든요.
모르겠어요. 저는 구우일모보다 티끌모아 태산을 조금 더 좋아하거든요. 어떤 북극곰이든, 한 마리라도 더 건강히 디딜 땅(빙산)을 잃지 않았으면 합니다 ㅜㅜ 온난화가 아니고 간빙기라고 해도, 에어컨 정도야라고 해도 전 어쨌든 버틸 만하니 불만도 없습니다.
죽지마 북극곰 ㅜㅜㅜㅜㅜㅜ (동물에 마음 약한 중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