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돌아왔나봅니다.
17년 6월, 댓글6, 읽음: 111
, 오늘 신작 단편 두 편을 올렸습니다만, 다시 읽어보니 평소보다도 훨씬 못 썼더라고요. 지울까 고민도 했습니다만, 더 못 쓴 작품도 올렸기 때문에 이 녀석도 그냥 놔두자고 결정했습니다.
아무튼, 다시 돌아왔나봅니다.
그 “뭘 써도 망하는” 시즌……. 열심히 쓴 것 같은데 다시 보면 왜 썼는지 알 수 없는 작품들이 쏟아지는 시즌으로, 이후에는 “난 뭘 써도 망해”라며 스스로 자책하는 슬럼프가 몰려오니 미리 준비해야겠습니다.
뭐, 한동안 안 쓰고나면 언젠가는 다시 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