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이른 반성
17년 6월, 댓글7, 읽음: 109
, 이번 작품에선 독자를 원하는 방향으로 이끌어가는데 실패한 것 같습니다.
익숙하지 않은 스타일을 시도해서 서술을 산만하게 만든 것도 있고, 도구로 쓰고자 한 소재들의 무게감도 균형이 잡히지 않은 것 같네요. 스스로도 어느정도 느끼고 있었기에 일부러 달든 쓰든 솔직힌 리뷰를 써주실 것 같은 분들께 리뷰어를 의뢰했고, 역시나 부족한 부분을 잘 짚어 주셔서 여러번 반복해서 읽고 있습니다. 더 좋은 문장을 보여드리지 못해 아쉽기도 합니다.
보여주고자 한 것은 ‘이것’인데 ‘저것’만 어중간하게 전달되서 읽는 분들을 오히려 혼란스럽게 해버렸네요.
그래서 ’사실은 이런 것이었습니다!’라고 덧붙이는 글이라도 쓸까, 했지만 뒤늦은 변명인 것 같아 마음을 접고…
이번 작품은 원래
“원하는 꿈, 대신 <이것>”
이라는 메모 한줄에서 시작한 이야기입니다.
혹시 관심 있으신 분들은 읽어보시고 숨은그림찾기 하는 기분으로 <이것>을 맞춰보세요..(?!)
맞추시면.. 다음 작품 올렸을 때 리뷰의뢰(골드코인!)를 하거나 제가 그 분 작품 리뷰를 쓰겠습니다!
리뷰공모 역시 진행중입니다!
(리뷰공모 때 채택골드코인을 나중에라도 더 올릴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