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으로 가는 릴레이를 분석해봅니다.
등장인물만 써도 1시간 넘게 걸리네요, 워후; 사망자는 줄 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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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등장순서 순)
1. 도로씨
도로시 아님. 남자. 여자친구를 공격하다 잡혀 구속됨. 1대 아이라비의 제안을 받고 리뷰왕이 되었으나, 리뷰왕 상품이었던 아메리카 사이코에 발려진 독 때문에 사망.
2. 아이라비
가. 1대
검은 바탕에 고양이(눈이 금박), 아이라비, BRITG가 새겨진 명함을 가지고 있음. 청부살인업자들을 부리고 있는 B모 조직의 수장.
ㅂ조직에 대해서 설명한 후 도로씨에게 리뷰를 요구한다. 그러나 리뷰왕이 된 도로씨에게 독이 발린 아메리칸 사이코를 보냄으로써 너무 많은 것을 알게 된 도로씨를 제거해버리게 된다.
1회용 종이컵에 정수기 물을 담아 벌컥벌컥 마신 후 사망한 것과, 종이컵에 ‘환경을 위해 머그컵을 애용하지 그랬나?’라는 글귀로 보아 종이컵에 발린 독으로 사망한 줄 알았는데, 의외로 그 물 자체가 문제였다는 반전(?).
아이라비의 룰을 만들어, 영국쥐가 브릿지팀의 2대 수장이 되게 한다.
나. 2대
현재까지 정체불명. 확실한 건 수오를 청산가리로 독살했다.
…이후 정체가 밝혀지는데, 그 정체는 놀랍게도 이연인.
3. 한켠
실질적인 등장 한 번 없이 가차없이 시체로 등장함. 시체로 등장한 것도 심각한데 등장하자마자 상의탈의까지 당했다. 11자 상흔으로 보아 전설적 킬러의 쌍신검에 당한 것으로 추정.
4. 호수
사립탐정. 수오의 시체를 확인한다. 수오의 죽음을 슬퍼하며 아몬드 봉봉에 소주를 곁들임. 수오의 시신에게서 황금열쇠를 얻어 이연인과 대화한 후, 브릿마블에 대해 알게 된다.
5. 수오
한켠 살인사건을 담당한 담당 경관. 죽어서 발견되었다. 복부에 눈동자를 연상케 하는 자상, 사타구니에 칼날로 문자까지 새겨진 상태였으니 곱게 죽지는 못했을 것이다. 새겨진 문자는 ‘리뷰도 소설도 안 쓰는(거시기) / 씹잉여 자게 죽돌이(등)’였음.
죽은 후에도 항X을 뒤져지는 능욕을 당했다.
6. 붕붕
도마뱀 같은 인상의 노인네. 돋보기 안경을 껴야 하는 노안의 소유자. 영국쥐에게 편지를 확인해 준 후 은행대여금고의 열쇠(황금열쇠)를 건네어 준다.
병원 꼭대기 펜트하우스에서 거주. 나쁜 마녀를 수족처럼 부리고 있었다.
7. 영국쥐
아이라비의 뒤를 이어 2대 수장이 됨. 기자목 패거리에게 쫓기고 있다. 이연인을 만난 후 택시기사로 위장한 나쁜 마녀를 만났지만 위기를 모면한다.
문제는 이젠 로봇까지 그를 습격하는데…
8. 이연인
살인청부업자, 킬러들의 킬러, 소문난 새디스트이자 기자목의 고문기술자. 갤로퍼를 몰고 있다.
모든 것을 읽는 자라는 이명을 갖고 있으며, 호수에게 정보를 판다. 정보 값은 리뷰로 받는다.
사실 2대 아이라비. 호수에게 브릿마블에 대해 알려줌.
9. 기자목
기자목의 아이들을 거느리고(?) 있음. 손으로 이연인을, 눈으로 한켠을 부림.
수다쟁이. 자신을 과장되게 드러내지만 실체가 분명치 않아 유령이란 말도 듣고 있음.
인재를 활용하는 능력(?)이 있고, 항상 사람이 크는 걸 경계하며, 직접 움직이는 법이 없음. 기자목을 조종하는 이가 따로 있다고도 한다.
정작 열쇠 내놓으라며 많은 이들이 나타나는데, 그는 열쇠를 받은 적이 단 한 번도 없다. 열쇠는 무슨 놈의 열쇠????? (기자목은 울었다)
그리고 사실, 그가 노리는 자리는 아이라비의 자리가 아니었다.
…그는 오래 전부터 브릿G개발자님의 팬을 자처하고 있었다…
10. 나쁜 마녀
황금열쇠를 노리고 영국쥐가 타려던 택시의 기사로 잠입해 있었다. 그러나 영국쥐에게 열쇠가 없다는 걸 알고(사실 영국쥐는 열쇠를 가지고 있다!) 기자목에게 들이닥쳤고, 허망하게 사망.
11. 3형제 : 후안 / 엄성용 / 매도쿠라
치킨을 뜯으며 야심차게 등장했으나 한 화 만에 흔적만 남기고 사라짐. 고양이에게 뜯어먹히는 죽음은 집사로서 행복할까, 행복하지 않을까?
11. montesur
골프채를 휘두르며 등장. 기자목에게서 열쇠를 찾아오겠다고 했으나 버터칼로 눈알이 떠내어져 사망.
12. 황금열쇠
어느 순간부터 뜬금없이 등장함.
브릿지의 모든 권력을 휘어잡을 수 있는 절대반지와 같은 존재이며, 두 개. 하나는 이연인이, 하나는 영국쥐가 가지고 있다.
13. 천가을
안드로이드. 1대 아이라비 아래 살인기계를 개발하고 있었으나, 아이라비의 죽음으로 무산. 붕붕이 보내서 영국쥐에게 간다. 사실 브릿G개발자를 창조주로 모시며 그를 위해 일하고 있다.
기자목의 정체에 대한 단서를 뿌린다. ‘rumpelstiltsche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