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안녕하세요?

향초인형입니다.

쉬는 동안 <듄>1권을 이제야 다 읽었습니다. 맨 끝에 부록으로 있는 용어 해설이 너무 꼼꼼해서 놀랐습니다. 번역도 매끄러워서 더 잘 읽히더군요.

<부서진 대지> 3부작과는 결이 많이 달라 전자가 전체적으로 무거운 분위기였다면 <듄>은 가벼우면서도 다른 식의 스케일이라 재밌었습니다.

<듄>도 시리즈 끝까지 읽어보고 싶고 내친 김에 소설 읽는 날들이 잘 흘러가네요.

여러분들도 2021년, 끝까지 건강 챙기시고 즐거우신 날들이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바다가 태풍을 가르듯>은 잠시 비공개 설정을 했습니다(12월 말에 다시 공개 설정을 예상합니다만). <파고> 및 <안노 테이아>와 <공간도둑>은 무료 공개되어 있습니다.

읽어주신 분들께 감사드려요~

재밌는 소설을 쓸 수 있기를 바라는 1인으로서, 건필!!

기념으로 갖고 싶었던 달력도 왔어요.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분! 구경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