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단편을 올렸습니다.
분류: 내글홍보, , 21년 8월, 읽음: 59
글을 쓰고 싶은데.
사실 장편 하나를 구상중인데.
요즘 전 현업에서 너무 바빠서 도저히.. 진도가 안 나가네요.
게다가 장편이란 게 얼마나 쓰기 어려운가..에 대해서도 생각중입니다. 전 아무래도 진짜 작가가 되려면 멀었나봐요.
아무튼…
단편 하나를 올렸습니다.
판타지라기보다는 분위기는 의인화동화에 가까울 지도 모르겠는데요.
등장인물..중에, 스쳐지나가는 존재로라도 인간이 하나도 없다는 게 특징이라면 특징이겠네요.
주인공들이 꽁냥거리는 건 한번도 안 나오지만,
제게는 참 로맨틱한 이야기입니다.
연애시절, 제 남편에게 보냈던 편지 같은 글이라서요.
브릿지에서 다음 작품을 읽고 제 글과 어쩐지 비슷한 느낌이 들었었어요.
비슷한 주제의식 인 듯 하면서 시각도 분위기도 달라서 이렇게 다를 수도 있구나 라는 생각을 했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