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괴담’ 특집 2개의 스레드소설이 오픈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브릿G팀입니다.
‘한여름 밤의 괴담회’라는 주제로 진행 중인 괴담 특집 스레드소설 릴레이 이벤트,
드디어 그 첫 번째 주제인 ‘학교 괴담’을 주제로 한 스레드소설 프로젝트가 오픈되었습니다!
진행 중인 학교 괴담 스레드소설 첫 번째, <음성녹음 21-07-01 18:32:40>
K시 변두리에 위치한 ‘초화여자고등학교’를 대표하는 한마음축제에는
외부인들은 모르는 비공식적인 기획 회의가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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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시의 변두리, 작은 산 아래 위치한 초화여자고등학교에서는 매년 한마음축제에 즈음하여 축제 기획 회의가 총 3차로 이루어진다.
1차에서는 각 동아리 부스 계획 보고, 2차에서는 동아리 부스 배정. 여기까지는 다들 아는 사실이다. 그러나 비밀리에 이루어지는 3차 회의에서는… 일종의 위령제가 진행된다. 3차 회의는 전 교직원을 비롯한 누구도 모르는 학생들만의 행사이며 영상녹화와 음성녹음은 금지되어 있다.
귀신 이야기를 하면 귀신이 나온다는 미신에서 착안한 이 회의는 제 1회 초화여고 한마음축제의 한 동아리에서 일어난 미스터리한 사건의 혼백들을 위로하고자 마련되었다.
위령제가 없던 2,3회 한마음축제에서 비슷한 변고가 일어나자 4회 축제 기획단이 임시방편으로 3차 기획 회의라는 이름의 위령제를 만들었고 이후 축제는 무탈하게 진행되었다고 한다.
전해오는 괴담을 기획단장이 이야기하면 당시 사건에 관련된 영혼이 홀연히 등장한다는데…….
선생님들의 눈을 피해 무사히 괴담을 나눠 귀신을 부르고 위령제를 마쳐보자.
초화여고에 전해지는 축제 관련 괴담의 내용과 위령제의 과정, 학교의 구조 등을
자유롭게 상상해 스레드소설을 함께 이어 나가 보세요!
두 번째 스텝이 진행 중이니 그간 다른 분들이 써주신 이야기를 보시고
참여하시면 이해가 더 빠르실 듯하네요!
진행 중인 학교 괴담 스레드소설 두 번째, <일한고등학교 동아리 괴담 모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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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만큼 기묘한 소문과 사건들의 연속인 일한고등학교. 일한고 신입생인 ‘나’는 학교에 떠도는 모든 동아리 괴담을 모으면 소원을 이뤄주는 귀신이 나온다는 소문에 무작정 괴담들을 알만한 사람을 수소문합니다.
그리고 끝끝내 만나게 된 ‘그 사람’은 자신을 일한고 내 동아리 괴담을 모았다 소개하면서 ‘나’에게 동아리 괴담을 하나씩 얘기 해줍니다. 그러나 사실, 이 이야기를 듣고 있는 ‘나’는 ‘그 사람’이 누구인지 정확하게 모릅니다. 사실 ‘그 사람’이 이 학교 학생인지조차 불투명하지만, 뭣모르고 소원에 눈이 먼 ‘나’에게 그런게 중요할 리가요.
<에덴브릿지 호텔 신입 직원들을 위한 행동 지침서>에서 만났던
수상한 일한고등학교의 더욱 수상한 동아리 수집가…!
어떤 동아리든 괜찮다고 하니 설정에 맞는 이야기를 자유롭게 이어가 보세요!
이번 스레드소설 프로젝트의 공통적인 특징은
서로서로 둘러 앉아 무서운 이야기를 들려주는 듯한 ‘구어체’로 진행된다는 점입니다.
구어체 괴담을 읽을 때 괜히 더 오싹한 느낌이 들 때가 있지 않던가요……
첫 번째 주제인 ‘학교 괴담’ 편에도 많이 참여해 주시고,
계속해 ‘회사 괴담’과 ‘피서지 괴담’ 편의 프로젝트를 운영해 주실 호스트를 사전 모집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신청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