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오늘의 브금이나.

분류: 음악, 글쓴이: 보네토, 17년 5월, 댓글2, 읽음: 75

올렸던 그림들을 죄다 폭파했으니, 따사로운 마음으로 오늘의 브금이나 추천하려 합니다.

 

My heart is always moving입니다. 내 마음은 언제나(항상) 움직인다- 인데, 노래를 들어보면 제목과 느낌이 달라 ?!가 됩니다.

뜻을 알고 들으면 또 ?!?가 됩니다. 버전이 꽤 많아서, 찾아보는 재미가 은근 있습니다.

 

이왕 악셀 군의 보이소프라노로 노래를 들었으니 하나만 더. 위의 저 보컬은, Aksel Rykkvin입니다. 목소리가 청아하죠 OTL

이 목소리로 스노우맨 주제가를 듣고 있으면, 눈의 여왕이 따로 없어요. 눈 덮인 북유럽의 어느 인적 드문 벌판 위를 날다가 그대로 실종되어도 괜찮을 것 같은 기분이 됩니다. 말도 안통하는 곳에서 얼어죽어도 불만 하나 없을 것 같은 그런 느낌.

 

아무도 안 들어주시는 것 같으면서 누군가 들어주시는 것 같은데, 감사합니다. 수없이 던지다 보면 어느 노래인가는 마음에 드시겠지! (…)

보네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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