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최근 감사하게도 골드 후원을 받았습니다. 읽고 싶은 작품 구매와 작가님들 후원에 먼저 사용하고서,

남은 나머지 골드에 약간의 현금을 더해 브릿지 리뷰노트 두 권을 구매해보았습니다.

주문 후 이틀이 지난 오늘 현관문 앞에 도착해있더군요!

환불 요청 등에 사용되는 브릿G 엽서가 반겨줍니다. 익숙한 보랏빛 메인화면!

그 밑으로 정성스레 포장된 무언가가!

브릿G 리뷰어를 위한 특별한 리뷰 노트, 브릿지 리뷰 노트 두 권이 파손없이 잘 도착했습니다.

앞페이지에는 제목, 작가, 읽기시작한 날짜와 다 읽은 날짜, 분위기, 주요문장, 태그, 인물관계도 정리

등 리뷰어가 리뷰의 뼈대를 잘 잡아갈 수 있게끔 유도해주는 구성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사실 리뷰 쓸 때 인물 이름이나 관계, 주요대사나 키워드를 떠올리기 위해 리뷰작품을 같이 띄워두고

화면을 왔다갔다 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제 손으로 쓰면서 나름대로의 정리를 해두면 왔다갔다

하는 횟수가 반 이하로 줄어들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작품 분위기에는 이렇게 스티커 형식으로 붙여서 직관적으로 해당 리뷰작품의 분위기를

떠올려보실 수도 있겠어요.

코즈믹 호러계의 아이돌 크툴루 님께서 브릿G 생일파티를 열고 계십니다. (스티커에요)

책은 이야기를 담는 그릇!

이야기를 찾아모인 브릿G 안에서 더욱 리뷰 활동에 전념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하드커버의 형태로 제 손에 잡히는 리뷰노트와 함께하니 얼른 작가님들의 이야기가 읽고 싶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