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합니다. 조나단님의 – 쥐를 잡아-
분류: 작품추천, , 17년 4월, 댓글3, 읽음: 106
얼른 추천해야겠다는 마음에 스마트폰으로 급히 적습니다.
제 개인적인 이상향의 호러 소설에 거의 일치해서요.
마치 소오강호 무대에서 동방불패를 만난 느낌입니다.
문장의 운율과 흐름을 따라 제 호흡도 따라가고 (아니 끌려가고)
호러 문학 – 테러 문학 – 의 정수를 만난 느낌.
초반과 후반의 기가 막힌 분위기 전환까지.
먹먹하고 급 우울해지는 결말에 이르러 가슴이 쿵, 내려앉는 게 몹시도 불편하고 계속 여운이 남습니다.
저도 내공 증진을 위한 수련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ㅜㅠ